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엄태웅 카이저소제 뺨 쳐, 1박2일의 반전의 신 등극
상태바
엄태웅 카이저소제 뺨 쳐, 1박2일의 반전의 신 등극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06 2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엄태웅이 카이저소제 버금가는 반전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6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강원도 영월 가정마을에서 ‘제가 다 할게요’라는 쪽지를 갖게 되는 사람이 아침밥을 짓는 아침 기상 미션을 진행했다.

 

취침 직전, 멤버들은 긴장감 속에서 가위바위보게임을 한 끝에 게임에서 진 이승기가 ‘제가 다 할게요’라는 노란 쪽지를 갖게 됐다.

 

멤버들은 이승기에게 전해진 쪽지가 자신에게 전달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 철저히 방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은지원에게 쪽지를 전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날이 밝은 다음날, 당연히 쪽지를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이승기는 자신의 주머니에 쪽지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깜짝놀랐다.

 

이승기는 은지원에게 “어떻게 된 것이냐”고 질문, 은지원은 이수근에게 쪽지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잠이 들면 아무것도 모른다며 쪽지를 옮기지 않았다고 발뺌했다.

 

모든 멤버들이 부정하는 상황에서 결국 비디오판독을 하기에 이르렀고 스태프들은 밤새 찍어놓은 카메라를 되돌려 보고 생각지도 못한 멤버의 활약에 경악하게 된다.

 

문제의 주인공이 바로 엄태웅이었던 것. 스태프들이 엄태웅을 지목하자 엄태웅은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았다.

 

스태프들은 “카이저소제”라며 “엄태웅씨 저 미소좀 봐”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엄태웅은 자다가 잠시 깨어나서는 이수근의 주머니에 있는 쪽지를 꺼내 이승기의 주머니에 넣고 다시 잠이 들었다.

 

엄태웅이 이승기에게 쪽지를 넣은 이유는 이승기의 밥을 먹는 것이 좋았기 때문.

 

엄태웅은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에서의 카이저소제 버금가는 연기로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깜쪽같이 속이고 완벽한 반전을 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 캡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