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네이버 재팬이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누적 다운로드가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말 첫선을 보인 ‘라인’은 출시 한 달 만에 일본 무료 앱 다운로드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대만, 홍콩, 태국 등 전세계 12개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네이버 재팬 관계자는 "라인이 전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재팬은 앞으로 라인의 PC 버전을 선보여 모바일과 PC 환경을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영상통화, 다자간 음성 대화 등 새로운 기능도 추가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라인'은 이용자 간 실시간 일대일 대화와 그룹 대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 무료 메신저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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