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프레이저가 사망했다.
간암 투병 중이던 미국의 전설적인 복서 조 프레이저가 8일(한국시간) 67세로 사망했다.
조프레이저는 전 프로복싱 헤비급 챔피언으로 1971년 3월 당시 복싱계의 전설로 불리는 무하마드 알리를 처음 KO시켜 '세기의 대결'로 불렸다.
프레이저는 이후 알리와 두 차례 더 맞붙었지만 이기지 못했다.
프레이저는 1964년 도쿄 올림픽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딴 뒤 프로로 전향해 1970년부터 1973년까지 세계 챔피언을 지냈다. (사진-YT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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