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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음원 매출만 60억원 기록 '2011년 매출액 100억 돌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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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음원 매출만 60억원 기록 '2011년 매출액 100억 돌파 예상'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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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2011년 한해동안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등 인기 걸그룹들이 연이어 국내 컴백을 한 올해 음원매출만으로는 이들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리얼’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좋은날’을 비롯해 음반 수록곡 전체를 차트에 올리며 가요계를 휩쓴 아이유다.

이 여세는 올해 초에도 이어졌고 아이유는 올 한 해 각종 드라마 OST곡은 물론, 대형 CF와 각종 행사 및 방송 출연으로 엄청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이미 지난 1분기 음원매출로 60억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아이유는 아직 정확한 매출액이 산출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정규2집의 폭발적인 인기와 CF, 방송출연 수익 등을 합하면 총 매출액은 100억원은 거뜬히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재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 관리하는 가온차트 12월 넷째 주 디지털 종합차트에는 아이유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너랑 나’가 정상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디지털종합차트는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BGM, 모바일 판매량을 합산한 것이다.

그 만큼 ‘너랑 나’의 인기가 쉽사리 식지 않고 있는 셈이다. 다른 음원사이트에서도 이 노래는 꾸준히 정상을 유지했고 26일 현재도 1위를 유지하고 있거나 상위권에 올라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소속사측의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라스트 판타지' 같은 경우 이제 발매된 지 3주밖에 되지 않아 정확한 집계가 안 된 상태로 구체적인 수익이 얼마라고 말하기는 힘들다"라며 "1~2월쯤은 돼야 구체적인 집계가 나올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이어 관계자는 "알려진 내용은 추측성으로 정확한 액수가 아니다"라며 "설령 매출액이 100억이 된다고 하더라도 세금과 제작비와 홍보비, 기타 분배금 등 실제 남는 수익은 그보다 훨씬 적은데 마치 아이유가 100억을 번 것처럼 보도 돼 난처한 면이 있다"며 확대 해석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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