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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 자식 사랑, 애틋한 부성애 시청자를 웃고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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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 자식 사랑, 애틋한 부성애 시청자를 웃고 울리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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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의 애틋한 자식 사랑이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6일 방송된 MBC 창사 50주년 특별다큐 '남극의 눈물' 1부 '얼음대륙의 황제'에서는 황제펭귄들이 추운 남극에서 부부의 사랑을 이루고 새끼를 낳아 독립시키기까지 과정이 공개됐다.

황제펭귄들은 짝짓기 성공 후 암컷이 50일의 잉태기간을 거쳐 알을 낳으면 수컷이 알을 받아 2달간을 부화시켜 새끼를 키우는 장면이 고스란히 방영됐다.

이 과정에서 미숙한 아빠 펭귄들이 알을 잘 받지 못해 알이 얼어버리는 안타까운 장면이나 부화한 새끼를 제대로 품지 못해 애를 먹거나 다른 펭귄들로부터 새끼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는 모습도 담겼다.

엄마, 아빠 펭귄들은 점점 커가는 자식의 먹이를 구하기 위해 서로 교대로 수킬로미터가 떨어진 바다로 먹이 사냥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일부 펭귄들이 천적인 표범해표에 먹히기도 했다.

펭귄들이 남극을 택하는 것은 천적이 없어 새끼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기 때문. 혹한의 추위와 배고픔을 잘 이겨낸 펭귄 새끼들만이 황제의 지위에 오를 수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황제펭귄들의 새끼사랑에 가슴이 먹먹했다" "새끼 펭귄들이 서로 장난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아빠펭귄들의 진한 부성애에 눈물이 났다" 등 호평을 보냈다.(사진-MBC 특별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1부 '얼음대륙의 황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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