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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이 새 차 망가트리고 수리만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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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이 새 차 망가트리고 수리만 강요"
[노컷고발]주차실수로 뒷범퍼 움푹~"공업사서 펴줄께~"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9.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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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르노삼성차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차량인수와 부산여행을 겸해 월차를 내고 와이프와 부산 출고장에 방문했습니다.

오전11시 소비세 인하정책이 발표되자 평택영업소에서 차량출고를 내일로 미루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전화를 받았지만 얼른 새 차를 타고 싶어 소비세 인하분도 포기하고 차량을 인도 받았습니다.

출근을 위해 화요일 새벽 평택에 힘들게 도착했고 다음날 서울에 가서 루마 썬팅을 했습니다.

목요일 영업사원이 약속한 서비스 네비게이션 매립, 블랙박스 장착 등을 받았으나 제대로 설치되지 않고 기어박스 마감재 틈이 보이는 등 엉터리 설치로 다시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영업사원이 영수증처리도 해야 하고 차를 영업소에 가지고 가서 하이패스 등록도 해야 한다며 가져갔습니다.

금요일 12시경 영업사원으로부터 "내 실수로 평택영업소 주차 중 뒷 범퍼가 좀 찌그러졌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즉시 택시를 잡아타고 가보니 좌측의 주유구에서 루프까지 이어지는 판과 좌측 뒷 범퍼가 심하게 움푹 패였습니다. 1주일도 안 된 신차가 사고 난 중고차가 되었습니다.


억울합니다. 원통합니다. 신차입니다. 제가 사고를 낸 것도 아니고 영업사원과 영업소측에서 사고를 냈으면 신차로 교환해줘야 당연한 것 아닌가요?

제가 바라는 것은 금전적 보상도 아니고 신차로 교환을 원할 뿐입니다. 그런데 영업사원과 평택영업소 측은 공업사에 가서 펴 준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차량이 완전하게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는 영업사원, 영업소, 본사가 함께 책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취,등록세 썬팅비용 포함하여 신차로 교환을 원할 뿐입니다. 이전 차량이 르노삼성 2009년형 SM5 임프였습니다. 그 때의 좋은 기억으로 그랜져HG와 올뉴SM7 중 올뉴SM7을 선택하였습니다.

그것이 잘못된 결정이었나요? 르노삼성자동차본사의 합리적이고 빠른 조치를 바랍니다.(제보자=김철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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