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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8 출시 "BMW 미니, 폭스바겐 골프는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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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8 출시 "BMW 미니, 폭스바겐 골프는 무거워"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2.1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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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푸조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컴팩트 프리미엄 해치백 푸조 208이 가장 성공적인 다운사이징을 실현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푸조비즈타워에서 열린 208 출시행사에서 한불모터스 동근태 상무는 "푸조 208은 기존 207대비 최대 173kg의 무게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208의 차체 무게는 1,090kg로 경쟁 모델로 지목되는 폭스바겐 골프(1,295kg)와 BMW 미니(1,165kg)보다도 가볍다.


경량화와 함께 외부 사이즈도 줄었지만 내부 공간은 더욱 넓어졌다. 전 세대에 비해 전면 6cm, 후면 1cm, 폭 2cm, 높이 1cm 등 차체가 작아졌다. 하지만 뒷좌석 레그룸은 5cm 되레 넓어졌다. 스포티한 승차감을 살리면서도 앞좌석의 부피를 줄여낸 탓이다.

트렁크 용량 역시 이전 세대에 비해 15L 늘어났다.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152L까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컴팩트하고 가볍고 공기 역학적인 차체를 갖는 동시에 효율적인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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