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사장 이유일)는 지난달 인도에 론칭한 ‘렉스턴 W (수출명 렉스턴)’의 판매지역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지역은 하이데라바드, 첸나이, 벵갈루루, 푸네, 루디아나, 파티알라, 찬디가르 등 7개 도시다.
‘렉스턴’은 인도 뭄바이와 뉴 델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마힌드라 차칸 공장에서 조립 생산된다.
두 지역에서만 출시 3주 만에 계약대수가 400여대에 이를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7개 도시 추가 론칭을 통해 월 판매목표(500대)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인도 시장 진출은 글로벌 판매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확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