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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광저우모터쇼서 중국형 신형 싼타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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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광저우모터쇼서 중국형 신형 싼타페 공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1.22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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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중국형 신형 싼타페로 중국 고급 SUV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2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 전시관’에서 열린 ‘2012 중국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 중국형 ‘신형 싼타페(현지명 추웬신성다)를 선보였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의 백효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베이징현대의 지난 10년과 미래의 10년을 잇는 중요한 한 해였다”며 “오늘 중국시장에 선보인 신형 싼타페는 중국 고급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형 신형 싼타페는 국내 모델 대비 35mm 늘어난 4천725mm의 전장으로 웅장하면서도 당당한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최고출력189마력(ps), 최대토크 24.5kg.m의 세타 2.4 GDI 엔진과 최고출력245마력(ps), 최대토크 35.7kg.m의 세타 2.0 터보 GDI 엔진 등 두 가지 가솔린 모델이 있다.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적용해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제어, 차량관리 등이 가능하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주차조향 보조 시스템(SPAS)’, 차선 이탈 경보 장치(LDWS),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오토 디포그 시스템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됐다.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싼타페를 연말부터 현대차 중국3공장에서 생산해 내년부터는 중국 고급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의 양산형 모델을 비롯해 쏘나타 하이브리드, 블루온 전기차 등 현대차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모두 전시했다. 또 에쿠스 리무진, 제네시스 등 현대차의 고급차 라인업을 별도의 프리미엄 존을 구성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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