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건물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받은 많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성금 전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필요에 더욱 귀 기울이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교통안전, 장애인, 문화예술, 다문화 가정’ 등 소외이웃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10년간 총 1천9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게 됐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란 슬로건 아래 ▲교통안전문화 정착(세이프 무브)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이지 무브) ▲환경보전(그린 무브)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해피 무브)를 사회공헌 4대 중점 체계로 삼아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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