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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장난감, 왜 금지됐나 살펴보니"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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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장난감, 왜 금지됐나 살펴보니"엄청나!"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2.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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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장난감

금지된 장난감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금지된 장난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실제로 1950년부터 51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됐던 장난감으로, 정식 명칭은 ‘길버트 U-238 아토믹 에너지 랩’.

이 장난감이 ‘금지된 장난감’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실제로 원자력이 발생되는 원리를 실험하기 때문으로, 맹독성 물질인 시안화수소보다 25만배 독성이 강한 우라늄 물질인 ‘Po-210’ 등 4가지의 우라늄 광물과 가이거 계수기가 포함돼 있다.

더욱이 이 장난감은 우라늄 광물을 이용해 직접 원자력이 발생되는 원리를 실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충격을 주고 있는 것.

결국 미국 정부는 원자력을 직접 다루는 위험성 때문에 2년 후 시판을 전면 금지시켰고, 이후 ‘금지된 장난감’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금지된 장난감’은 실제로 시판된 적이 있기 때문에 개인 소유자도 존재하며, 이 때문에 장난감 수집가 사이에서는 고가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지된 장난감을 본 네티즌들은 "금지된 장난감이라니...이름만 들어도 무섭네", "장난감이라고 볼 수 있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금지된 장난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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