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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건설주 매수근거 부족… 현대·대우건설만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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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건설주 매수근거 부족… 현대·대우건설만 긍정적"
  • 이호정 기자 meniq37@csnews.co.kr
  • 승인 2013.01.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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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건설업종에 대해 아직까지 매수해야 할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비중축소에 나서야 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14일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부담과 4분기 실적악화 전망을 주된 이유로 단기 비중축소가 적절한 투자전략”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분석은 건설업종지수에 부담을 주는 요인들이 여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주 추세적인 원화 강세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이와 관련 “건설업종지수의 최근 부진은 주요 대형사의 밸류에이션 부담과 4분기 실적 악화 우려 그리고 원화 강세가 원인”이라며 “현대건설만 시장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현 주가에서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하지 않으나, 업종 내 차별화된 실적 개선과 수주 성과가 기대되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국내 아파트 시황은 매매가격 하락과 거래 부진으로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재건축을 제외한 아파트 가격이 전주대비 0.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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