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음원 대상 시상식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대상의 주인공은 바로 싸이.
이날 싸이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2001년 데뷔 후 처음 골든디스크에서 대상을 받았다"며 "내년에는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꼭 참석해 좋은 공연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보 나 대상 받았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골든디스크에서는 빅뱅이 '판타스틱 베이비'로, 지드래곤이 '크레용'으로 음원 본상을 수상했으며 에픽하이는 'Don't Hate Me'로 베스트힙합상, 이하이는 데뷔곡 '1,2,3,4'로 신인상을 차지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