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에서 판매된 자동차(신차 등록 기준)는 189만9천대로 전년 220만4천대에 비해 13.9% 감소했다.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앵, 르노차 판매량이 10%내외로 줄어든 것은 물론 포드, 도요타 등도 줄줄이 판매량이 줄었다.
이같은 자동차 시장의 위축소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 그룹은 28.2%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
현대자동차는 전년 대비 42.2%증가한 총 2만8733대, 기아자동차 역시 18.1% 증가한 3만3019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놀라운 신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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