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지현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경기도 군포시에 새로운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새 물류센터는 상품보유율 향상, 배송효율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롯데홈쇼핑은 새로 오픈하는 물류센터의 면적을 기존 물류센터 면적보다 2배 이상 넓혀(35,128㎡) 상품 보유율 약 2.2배, 입고능력 2배, 출고능력을 2.3배 가량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부 동선을 최적화하고 설비 자동화를 통해 작업 및 배송속도를 대폭 개선, 배송 소요일을 0.5일 단축했으며 장차 당일배송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LSM 서비스(Logistics Service Module)’를 도입해 협력업체의 물류 경쟁력 향상 시스템도 구축했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는 “새롭게 오픈한 롯데홈쇼핑 물류센터는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에도 앞장서는 복합 물류서비스센터로서 거듭날 것”이라며 “롯데홈쇼핑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이 아니라 고객만족을 판매하는 종합서비스 채널로 홈쇼핑의 개념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