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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수출대금 온라인 해외카드 매입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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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수출대금 온라인 해외카드 매입 서비스 실시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1.19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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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와 손 잡고 샘플 및 소액 수출거래의 회수 위험 해소 및 중소기업 샘플·소액거래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수출대금 온라인 해외카드 매입 서비스(이하 ‘KITA ePay’)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KITA ePay'는 해외 바이어들의 수입거래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외환은행의 해외카드 매입을 통해 수출업체는 수입업자로부터 물품 대금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건당 1만 달러, 월 누적 5만 달러 이하의 거래 건에 대해서는 무역보험공사(K-SURE)의 수출보험이 적용돼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보장받는다.


또한 해외바이어들도 주문상품의 대금결제를 위해 은행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무역협회의 온라인 거래알선사이트인 ‘트레이드코리아(www.tradekorea.com)’에서 이용계약 체결 → 상품등록 → 상품 주문 및 결제 → 배송 → 거래대금 회수의 절차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해외결제분야 전문 PG사인 케이알파트너스(대표 김준헌)의 엑심베이 서비스와도 제휴해 ▲세계 최대의 사기거래 사전 모니터링시스템인 DM(Decision Manager) ▲자국통화결제서비스 ▲중국결제 등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확충해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대금 결제뿐만 상품 배송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실 및 훼손 등의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해외배송 전문업체인 DHL, EMS 서비스를 특별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권혁승 외환은행 카드본부 전무는 "이번 한국무역협회와 제휴하여 시행하는 '수출대금 온라인 해외카드 매입 서비스'는 국내 중소 수출 업체들의 거래대금 회수 및 상품 배송 위험의 최소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샘플·소액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됐다"며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무역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DM 시스템은 해외결제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온라인 사기거래의 방지를 위해 VISA의 자회사 CyberSource사가 250가지 결제 유효성 검사와 전세계 600억건 이상의 신용카드 거래 데이터의 비교 분석을 통해 부도 및 위변조 거래 등을 방지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권혁승 외환은행 카드본부 전무(왼쪽), 손태규 한국무역협회 e-Biz 지원본부장(가운데),
김준헌 케이알파트너스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무역센터에서 열린
외환은행, 한국무역협회, 케이알파트너스 간 tradeKorea 샘플소액결제서비스 조인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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