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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다문화가족과 조랭이 떡국으로 '설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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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다문화가족과 조랭이 떡국으로 '설맞이'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1.20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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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만리동 만리현교회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및 자녀들과 미래에셋 임직원 가족 70여명이 함께하는 ‘설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12년 9월부터 ‘희망의 친구들’과 협약을 맺고 교재비를 지원해 온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를 초청해 설 명절을 맞아 ‘조랭이 떡국’과 베트남 ‘월남쌈’을 함께 만들어 시식하고, 서로에게 새해 덕담이 적힌 희망카드를 전달했다. 특히 미래에셋 임직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자녀들와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 이주여성 이홍옥씨(2000년 한국으로 귀화)는 “한국 고유의 명절을 맞아 떡국을 만들고, 베트남 음식도 선보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만남이 서로의 문화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설 맞이 행사를 주최한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이주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의 식구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1월 11일(토) 증권사 신입사원의 복지관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필두로 지역사회 복지관과 저소득층 가정 등에 설맞이 명절 음식과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은 서울지역 아동보육시설 어린이, 청소년 대상의 ‘희망Dream 진로금융특강’,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찾아주는 ‘청소년 희망보드 프로젝트’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만리동 만리현교회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및 자녀들과 미래에셋 임직원 가족 70여명이 함께하는 ‘설 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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