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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잡곡밥 라인업 확대..소비자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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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잡곡밥 라인업 확대..소비자 입맛 공략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04.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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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28일 ‘100% 현미로 지은 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00% 현미로 지은 밥’은 찰현미와 현미 중 찰기가 좋은 품종을 엄선한 백진주현미로 찰지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현미 특성상 장시간 불려야 하고 밥 짓기가 번거롭다는 점을 반영해 간편하게 건강한 현미밥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1천750원(130g)이다.

기존 ‘발아현미밥’이 현미와 백미를 혼합한 제품이었다면 신제품은 100% 현미만으로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잡곡밥 매출이 ‘햇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지만 올해 ‘100% 현미로 지은 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매출 200억 원,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달성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동원과 오뚜기는 100% 현미밥 제품인 ‘발아현미밥’과 ‘찰현미’를 판매해 각각 12%, 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997년 ‘오곡밥’을 시작으로 2000년도에 접어들며 ‘흑미밥’, ‘발아현미밥(2003년’, ‘찰보리밥’, ‘검정콩밥’ 등 총 5개 제품을 앞세워 잡곡밥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CJ제일제당 햇반팀 김병규 부장은 “즉석밥이라는 편의성과 함께 건강과 맛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잡곡밥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은 ‘햇반’의 브랜드파워와 더불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당일 도정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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