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28일 건강을 강조한 ‘백설 영양균형 핫케익믹스’를 출시했다.

백설 영양균형 핫케익믹스는 한국영양학회와 공동개발해 성인 기준 한 끼 식사에 필요한 칼슘, 비타민, 철분 등 11가지 영양소를 적정량에 맞게 담은 것이 특징.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균형도 맞췄다.

간식용 프리믹스 시장은 2011년 홈메이드 제품 ‘브라우니 믹스’가 시장 붐업을 일으켜 4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가공식품을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들어 먹는 모디슈머 열풍이 불며 다용도 활용이 가능한 핫케익믹스가 프리믹스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정체를 겪고 있던 핫케익믹스 시장은 닐슨 데이터 기준 2011년 78억, 2012년 79억, 2013년 93억 규모로 연 18% 성장했다.

CJ제일제당 측은 “다양한 소비자 조사와 빅테이터 분석 결과 최근 핫케익에 여러 재료를 추가해 영양간식 및 아침식사 대용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에 따라 영양소의 균형 있는 섭취에 초점을 맞춰 건강한 간식용 프리믹스로의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백설 영양균형 핫케익믹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400g 2천500원, 800g 4천500원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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