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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ATM 수수료 차이 최대 2.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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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ATM 수수료 차이 최대 2.6배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5.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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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가 최대 2.6배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17개 국내 은행 중 전북은행은 영업시간 마감 후 ATM을 이용해 다른 은행으로 10만원을 송금할 때 1천3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는 500원의 수수료를 물리는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에 비하면 2.6배 수준이다.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은 수수료를 600원씩 받고 있다. 제주은행과 씨티은행도 각각 700원 받는다. 경남은행과 광주은행도 각각 900원과 1천원으로 전북은행(1천300원)보다 저렴하다.

영업시간 마감 전 ATM을 이용한 타행 송금 수수료도 전북은행이 900원으로 가장 비싸다.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은 500원이다.

은행 영업시간 마감 후 ATM을 이용해 다른 은행에서 인출 시 전북은행과 농협은행, 하나은행, 한국SC은행은 각각 1천원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반면 기업은행은 수수료 700원만 받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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