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2014년 8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36%로 전월대비 13bp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연 4.18%로 전월대비 21bp 떨어졌다.
저축성수신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영향 등으로 13bp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기업대출금리가 하락하고 코픽스(COFIX) 하락,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확대 노력 등으로 가계대출금리도 하락하면서 전월대비 21bp 낮아졌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격차는 1.82%포인트로 전월대비 8bp 축소됐다.
지난달 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06%로 전월대비 4bp 하락했고, 총대출금리도 연 4.53%로 전월대비 4bp 떨어졌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격차는 2.47%포인트로 전월과 같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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