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신제윤 위원장 "기술금융 활성화는 1석3조 효과"
상태바
신제윤 위원장 "기술금융 활성화는 1석3조 효과"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10.07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7일 오후 신한은행 시화중앙금융센터와 기업은행 서시화지점을 방문했다. 신 위원장은 기술금융 활성화 추진 100일을 맞아 수도권 내 기술금융 실적 우수지점 2군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18개 국내 은행들은 지난 6월30일 기술신용보증기금 및 정책금융공사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기술신용정보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신용평가에 따른 대출을 개시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술금융 우수사례 및 기술금융 취급에 따른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기술금융이 중소기업, 은행, 국가경제에 모두 혜택이 주어지는 '1석3조의 금융'이라며 기술금융 활성화 효과를 제시했다.

신 위원장은 "기술금융을 통해 기업은 그간 재무지표 위주의 여신심사에서 소외됐던 우수한 기술력을 정당하게 평가받아 자금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다"며 "은행은 기술신용평가를 통해 부도율을 정확히 산정해 보다 정교한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질 뿐 아니라 은행에 기술신용평가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신·기보 보증에 의존하던 중소기업 자금공급에서 민간은행의 자율대출로 중소기업 금융의 중심축이 바뀔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울러 국가경제 측면에서도 기술금융을 통해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원활히 연결돼 새로운 성장동력이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은행장들에게 앞으로도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합당하게 보상해 더욱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