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아주캐피탈, 순이익 365억 원 달성
상태바
아주캐피탈, 순이익 365억 원 달성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02.12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주캐피탈(대표 이윤종)은 지난해 영업수익 7천991억 원을 올려 당기순이익 365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영업수익은 0.9%로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비용이 2.3%로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하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1.8% 늘어난 것이다.


아주캐피탈은 안정적 오토금융을 기반으로 개인금융, 중고차금융 등이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고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이 2012년 인수 후 첫 흑자를 낸 것이 눈에 띄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윤보용 재무기획 본부장은 “자금조달 비용, 대손상각비 등의 영업비용이 크게 줄고 자회사인 아주IB투자, 아주저축은행의 실적 증대가 IFRS연결손익 증가에 주요 요인”이라며, “올해는 영업, 조달, 채권관리 등 각 부문에서 선제적 리스크관리 역량을 키우고 오토금융의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캐피탈은 올 상반기 장기렌트카 사업에 진출하고 상용 및 중고승용차금융의 영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그 동안 수입차 메이커로 제휴사를 다변화하며 주요 비즈니스인 자동차금융 부문을 공고히 해온 만큼 개인금융 Direct 영업 확대 등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