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13일 사회공헌 홈페이지 내에 '꿈 바우처 시스템'을 구축해 장학금 지원 등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꿈 바우처 시스템'은 경제적으로 어렵운 아동들에게 장래 꿈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주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식 지원 프로그램이다.
하이트진로는 2월말까지 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 사업은 '저소득 요식업종사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중국동포 유학생 근로장학금', '중국동포 차림사 자녀(미취학, 초·중·고교) 장학금' 등 세 가지다. 이외에도 문화, 의료, 복지 등 수혜자가 선택할 수 있는 분야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꿈 바우처 시스템을 통해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 체계를 갖추게 됐다"면서 "앞으로 수혜자들이 필요한 부분을 좀 더 신속하게 파악함으로써 좀 더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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