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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활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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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활동 나선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04.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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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대표 임진구)이 지난 19일 선린인터넷고등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을 위한 결연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인 금융교육 활동에 나선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 주관으로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이 인근 초·중 고교와 자매 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캐피탈·저축은행은 고금리 대출이나 저축은행 부실사태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 일선 학교와의 자매 결연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결연을 통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다소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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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권병옥 교장.
SBI저축은행은 이번 결연행사를 시작으로 인터넷·IT 특성화학교인 선린인터넷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 및 취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졸업생 중 인터넷·IT와 관련한 우수 인재를 추천 받아 SBI저축은행 공채 진행 시 가산점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적극 검토 중이다.

선린인터넷고 권병옥 교장은 "SBI저축은행과의 결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금융과 취업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결연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은행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는 "SBI저축은행을 포함한 SBI금융그룹은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의 온라인화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역시 국내의 대표적인 인터넷·IT 특성화 학교로서 관련 전문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어 우리의 1사1교 대상으로서는 최적의 학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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