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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증권 복귀...하만덕 사장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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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증권 복귀...하만덕 사장 부회장 승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04.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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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 및 미래에셋그룹 수석부회장이 미래에셋증권으로 복귀한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이 미래에셋생명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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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생명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 복귀하는 최현만 미래에셋그룹 수석부회장.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증권을 오랫동안 맡았던 최 부회장은 생명에서 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미래에셋대우 인수 통합과정에서 박현주 회장을 도와 전략 및 지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부회장으로 승진한 하만덕 부회장은 정통 보험맨으로서 미래에셋생명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내 보험사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 부회장은 1960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를 졸업하고 2005년 미래에셋생명 출범과 동시에 FC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1년 대표이사 사장, 2016년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미래에셋그룹은 변재상 법인총괄대표 사장 선임, 김재식 가치경영총괄 부사장 보직 변경 등을 함께 발표했다.

미래에셋펀드서비스의 김병윤 대표가 미래에셋캐피탈로 이동해 김승건 대표와 공동대표체제로 회사를 경영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과 그룹 시너지 창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미래에셋펀드서비스는 박종호 상무가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조웅기 사장을 중심으로, 미래에셋대우는 홍성국 사장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 측은 이번 인사는 보험 전문가 경영진의 전문성을 통해 그룹 내 보험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박현주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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