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대교 에듀피아 ‘지캠프’ 해킹...회원 개인정보 대거 유출
상태바
대교 에듀피아 ‘지캠프’ 해킹...회원 개인정보 대거 유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6.05.31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교 에듀피아의 영‧수 전문학원 브랜드 ‘지캠프’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했다.

이번 해킹으로 2000년대 중후반 이미 탈퇴한 회원을 포함해 3만 명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교 에듀피아는 학습지업체 대교의 자회사로 학원사업, 이러닝교육사업, 인재개발사업을 운영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이중 문제가 된 곳은 영수 전문학원 브랜드 '지캠프' 홈페이지다.

대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지캠프 홈페이지를 개편하며 교육 콘텐츠를 새 홈페이지로 이관하는 중 전산담당업체가 회원정보 백업자료까지 새 홈페이지로 옮겼으나 대교 에듀피아는 이를 알지 못했다. 이후 지난 3월 말, 
캠프 홈페이지에 남아있던 회원정보 자료가 해킹으로 유출됐다는 설명이다.

대교 측은 해킹 징후를 포착한 후 즉시 방통위에 신고하고 고객들에게도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