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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카드 연회비 결제 사전에 문자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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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카드 연회비 결제 사전에 문자로 확인 가능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07.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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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부터 국내 카드사들이 회원들에게 연회비 결제 고지 관련 사전 문자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카드사들은 사용대금 청구서를 통해 회원들에게 카드 연회비 결제 안내를 사전 고지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회사 소비자담당 실무직원으로 선발된 금융소비자 '현장메신저'를 통해 위의 결제고지 방법이 소비자 인지률이 낮다는 의견이 제기된 이후 나온 보완대책이다.

주요 고지내용은 결제예정연회비 총금액과 결제일자이며 SMS부가서비스 이용 고객은 이달 초부터 월별 대금청구서 수령 전에 문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스템 개발이 완료된 일부 카드사들은 지난 달부터 이미 시행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사전 미인지로 인해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이 카드를 해지할 경우 해지된 날로부터 일할계산해 연회비를 돌려주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번 사전 문자안내서비스 도입을 통해 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키고 카드사들의 회원관리를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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