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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푸조‧다임러트럭‧야마하 수입차 7개 차종 3천6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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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푸조‧다임러트럭‧야마하 수입차 7개 차종 3천60대 리콜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6.07.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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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푸조 207CC 등 수입차 7개 차종 3천60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13일 국토부에 따르면 포드 머스탱은 충돌로 인한 운전석 에어백(일본 다카타社 부품) 전개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4년 4월 6일부터 2012년 1월 10일까지 제작된 머스탱 948대다.

국토부는 해당 건에 대해 “해외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제작결함”이라며 차량 소유자들에게 즉시 리콜 받기를 당부했다.

푸조 207CC 등 2개 차종에서는 열선시트 제어 장치 결함이 발견됐다.

이 결함으로 열선 패드에 비정상적인 전원이 공급돼 배터리 방전과 고온으로 인한 시트 열 손상과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2월 12일부터 2008년 10월 23일까지 제작된 푸조 207CC(587대), 푸조 207(4대) 등 2개 차종 591대가 리콜대상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록스 등 2개 차종에서는 배기가스발산방지장치와 배기관 사이에 장착된 가스켓의 재질이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고온의 배기가스가 가스켓을 통해 누출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4년 7월 30일부터 2016년 4월 8일까지 제작된 아록스(157대)·악트로스(443대) 총 600대가 리콜된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야마하 YZF-R3 RH07 등 2개 차종은 엔진과 수동변속기 사이에 장착된 클러치 내부 부품(베어링)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오르막길 주행시 속도 급감으로 인한 사고 발생과 엔진 오일펌프 불량으로 오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15년 12월 6일부터 2016년 4월 4일까지 제작된 YZF-R3 RH07(761대), MT-03 RH07(160대) 2개 차종 921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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