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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남성 정기보험, 보험료 가장 저렴한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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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남성 정기보험, 보험료 가장 저렴한 상품은?
  • 정다혜 기자 apple1503@csnews.co.kr
  • 승인 2016.07.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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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생명보험사의 정기보험 보험료를 비교한 결과 교보라이프플래닛(대표 이학상)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차지했다.

최근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종신보험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정기보험으로 쏠리고 있다.

정기보험은 가장의 조기 사망을 대비하기 위해 경제활동기인 60~65세로 보험기간을 정해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험기간이 제한되는 사망보험으로 피보험자가 보험 기간 중 사망한 경우에만 보험금을 지급하고 만료 시까지 생존한 경우 보험금 지급 없이 계약 완료된다.

보험료도 종신보험에 비해 절반 이상 저렴하다. 만기 시 보험료를 돌려받는 만기환급형이 아닌 순수보장형을 선택하면 보험료가 더욱 저렴해진다.

온라인 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40세 남자, 가입금액 1억원, 10년만기(전기납), 월납, 최초계약기준으로 11개 생보사의 정기보험을 비교했을 때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상품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이다.

이 상품의 보험료는 1만4천200원으로 가입자의 건강상태를 표준체(흡연체), 비흡연체, 건강체, 슈퍼건강체로 분류하고 그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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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정기보험(무)1607과 한화생명 e정기보험(무)1종은 1만5천200원으로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한생명 (무)신한인터넷정기보험이 1만5천4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보험료를 기록한 곳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무)더블플러스 정기보험으로 2만700원을 기록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관계자는 “자사 상품은 TM채널을 통해 판매되기 때문에 온라인채널 상품과 사업비 구조가 달라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높아 보이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생보사 관계자는  “상품 하나로 노후에 대한 보장을 모두 커버할 수는 없다. 보험료 부담이 적은 정기보험으로는 사망보장을 받고, 노후를 대비해서는 연금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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