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오는 28일부터 어린이들의 자연학습프로그램으로 '희귀동물 탐구교실'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판다와 반딧불이, 가면올빼미, 사막여우 등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
희귀동물 탐구교실은 전문 사육사와 함께 판다 생태 체험, 반딧불이 추억만들기, 동물 친구들 만나기 등 3개 코스로 진행된다.
![에버랜드 희귀동물 탐구교실 - 판다.jpg 에버랜드 희귀동물 탐구교실 - 판다.jpg](/news/photo/201607/512251_151742_3146.jpg)
'판다 생태 체험'에서는 지난 3월 국내에 들어온 판다 한 쌍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어두운 밤에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반딧불이 추억 만들기'에서는 반딧불이가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성장해가는 한살이 과정과 함께 1천여 마리의 반딧불이를 하늘에 날리는 광경을 관찰할 수 있다.
'동물 친구들 만나기'에서는 레서판다, 가면올빼미,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사진도 찍는 등 특별한 체험 시간이 마련된다.
희뒤동물 탐구교실은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26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천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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