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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증권]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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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증권] 삼성증권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09.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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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대표 윤용암)이 치열한 각축 끝에 소비자 뽑은 참좋은 브랜드 증권 부문 1위에 올랐다.

1982년 10월 '한일투자금융'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삼성증권은 1988년 3월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1991년 '국제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했다가 이듬해 11월 삼성그룹으로 편입되면서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됐다. 

삼성증권은 1998년 국내 최초 뮤추얼펀드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듬해 국내 최초 4대 PC통신을 통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오픈과 국내 최대규모의 콜센터 가동을 시작했다.

2003년에는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영업을 도입해 현재 자산관리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능력을 갖췄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고객의 전체 자산과 투자 목표를 기초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컨설팅타입 영업으로 전환했다.

증권업은 특성상 투자 손실의 위험이 높아 소비자 보호체계 구축이 절실하다. 삼성증권은 소비자보호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13년 7월부터 대표이사 직속의 금융소비자보호팀을 별도로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를 선임하는 등 체계를 갖췄다. 매월 최고경영자(CEO)등 경영진이 참석하는 고객중심경영 위원회를 열어 고객 수익률 현황을 점검하고 수익률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사항을 논의한다.

지난 3월에는 직원들의 성과 평가 지표(KPI) 중 고객수익률 관련 항목 반영률을 45%까지 크게 높이는 등 고객중심의 '평가보상제도'를 도입했다. 장기적으로 안정적 고객 수익률을 실현하고자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에 입각한 체계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소비자의 위험감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절차와 기준도 세분화해 고객 성향과 상품 위험등급이 맞지 않으면 해당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했다. 불완전판매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이유를 불문하고 초고위험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그 결과 금융소비자연맹이 발표하는 '소비자평가 종합순위'에서도 증권사 부문 2년 연속 1위,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증권 위탁매매 부문'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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