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은 김재철 회장이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미국 피츠버그에 위치한 계열사인 ‘스타키스트’(Starkist)를 중심으로 미국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뉴질랜드 명예총영사인 김재철 회장이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를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열린 수여식 행사에는 김재철 회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국가보훈처 감사패 받아_160902.jpg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국가보훈처 감사패 받아_160902.jpg](/news/photo/201609/513013_152715_2047.jpg)
김재철 회장은 “학창시절 한국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로서, 지금 우리나라의 큰 발전에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바탕이 됐음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화답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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