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폭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아웃도어 브랜드로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대상' 1위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를 만족시키겠다는 도전정신이 지금의 '블랙야크'를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블랙야크는 8천m의 고산, 영하 30℃의 기온, 히말라야 등 극한 환경에서 여러 주 동안 엄격하게 제품을 테스트하고 이를 통과한 제품만을 출시한다.

또한 의류를 제조하며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적인 환경정책을 마련하고, 미국이나 유럽의 수준높은 환경 기준을 만족하기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랙야크는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질과 디자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2016 독일 프리드리히샤펜 아웃도어쇼' 기간에 진행된 'Outdoor Markt' 어워드에서 '차세대 브랜드' 분야를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블랙야크는 차별화된 소재 사용과 스마트웨어 등 혁신적인 제품 출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뮌헨 ISPO' 어워드에서 11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2020년 글로벌 1위 아웃도어 기업이라는 목표에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다.

조윤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