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첫 번째 뉴스테이 단지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오는 11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93(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4㎡ 75가구 △84㎡A 123가구 △84㎡B 122가구 △93㎡A 456가구 △93㎡B 24가구 등 800가구다.

현대건설은 첫 뉴스테이 단지인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국토부의 뉴스테이 연 임대료 상승률 5% 제안보다 낮은 연 2.5% 임대료 상승률이 적용된다. 임대보증금 반환 보증 의무화와 이사·청소·육아 등의 전문 주거관리 업체 운영과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차별화된 단지 구성, 평면 설계,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능실초·중학교와 2017년 3월 개원 예정인 도립능실유치원(능실초 병설)이 인접하며 생활권 내에 금호초, 호매실중·고등학교 등이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서수원이마트 등이 가깝고, 300m 거리에 상업지구가 개발 예정인 만큼 편리하게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호매실에 적용되는 다양한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건강친화형 주택인증을 받은 단지로 흡착 성능이 우수한 기능성 친환경 벽지(일부)를 사용했다. 전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74㎡, 84㎡, 93㎡A는 4B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및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LED 조명이 켜지는 S-IT LED 조명시스템 과 저층에 가스배관 방범 커버를 설치해 침입 위험을 제거하는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 커버가 제공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원 호매실지구에서 공급되는 첫 번째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이자 마지막 완성과도 같은 대단지”라며 “특히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과 뛰어난 교육환경은 물론이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날 수 있는 힐스테이트의 첫 번째 뉴스테이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104번길 일원에 있는 금호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2016년 11월에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