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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여성 암 환우들에게 아름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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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여성 암 환우들에게 아름다움을”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6.10.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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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대표 심상배)은 치료 과정 중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을 전수하기 위한 취지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는 의미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_2015년 경희의료원 진행 장면_1.jpg
▲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2015년 경희의료원 진행 장면
유방암 전문의인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이 지난해 2월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 이 캠페인에 참여한 환우들의 경우 스트레스 지수가 약 17% 감소하고 암에 대한 회피적 대응 정도도 12%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나타냈다고 한다.

2015년까지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에는 총 1만29명 여성 암 환우 및 3천336명의 아모레 카운슬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캠페인 현장에는 뷰티 전문가로서 방문판매 경로에서 활약해온 아모레 카운슬러 및 교육강사가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올해 하반기는 10월~11월 두 달간 캠페인이 진행된다.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총 16개 병원에서 약 590여명의 환우가 대상이 된다. 암을 경험했던 유명 연사가 직접 연단에 올라 자신의 투병 경험을 환우들과 나누고 공감하는 ‘메유라 토크’ 섹션 또한 기간 내에 특별 진행될 예정이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로고.jpg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장 실습 및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참가자전원에게는 브로셔, 헤라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제품으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수혜 지역을 2011년 중국, 2015년 베트남 등으로 확장해 현지 병원 및 환우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 행사 횟수 및 수혜 대상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현지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Luxury BU 류제천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움이 가진 힘을 믿기에 지난 71년간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우 여러분께서 한층 아름답고 생기있는 자신을 마주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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