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급 대상은 77개 협력사 직원 자녀 및 협력사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등이며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열정장학금’은 현대백화점과 거래관계에 있는 1천여개의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4년 ‘열정장학금’을 처음 도입해 매년 두 차례씩 6회에 걸쳐 720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총 1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현대백화점 측은 장학생 선정 시 소득수준 및 성적뿐만 아니라 전공 및 특기, 기존 장학금 수령 여부 등을 고려해 보다 많은 인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열정장학금 전달식.jpg 열정장학금 전달식.jpg](/news/photo/201611/514537_154526_5038.jpg)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40여명의 장학생과 현대백화점 임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감자튀김 전문점을 창업해 3년만에 연매출 30억 원을 기록해 화제가 된 청년장사꾼 김윤규 대표가 초청돼 ‘열정을 만나면 정열이 솟는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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