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현대백화점, 협력사 직원 자녀 등 121명에게 2억 원 장학금 전달
상태바
현대백화점, 협력사 직원 자녀 등 121명에게 2억 원 장학금 전달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6.11.30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협력사 직원 자녀 및 협력사 근무 아르바이트생 121명에게 ‘열정(PASSION) 장학금’ 2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30일 가졌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77개 협력사 직원 자녀 및 협력사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등이며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열정장학금’은 현대백화점과 거래관계에 있는 1천여개의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4년 ‘열정장학금’을 처음 도입해 매년 두 차례씩 6회에 걸쳐 720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총 1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현대백화점 측은 장학생 선정 시 소득수준 및 성적뿐만 아니라 전공 및 특기, 기존 장학금 수령 여부 등을 고려해 보다 많은 인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열정장학금 전달식.jpg
▲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왼쪽)이 30일 오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린 제6회 열정장학금 전달식에서 열정장학금 장학생과 가족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며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40여명의 장학생과 현대백화점 임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감자튀김 전문점을 창업해 3년만에 연매출 30억 원을 기록해 화제가 된 청년장사꾼 김윤규 대표가 초청돼 ‘열정을 만나면 정열이 솟는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