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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운영’ SK플래닛, 제21회 한국유통대상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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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운영’ SK플래닛, 제21회 한국유통대상 최고상 수상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6.12.08 15: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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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제21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SK플래닛은 혁신적인 쇼핑 플랫폼 제공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비스혁신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유통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SK플래닛은 올해 2월 오픈마켓 11번가를 운영하는 자회사 ‘커머스플래닛’을 인수하며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를 선도하는 유통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3월 IT 기술과 유통서비스가 결합된 생활형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인 ‘생활 플러스(+)’를 오픈해 새로운 모바일 쇼핑플랫폼을 구축했으며 4월에는 오픈마켓 최초로 직매입 사업을 본격화해 차별화된 가격경쟁력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오픈마켓 업계 최초로 고객을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고객센터인 ‘V센터’를 오픈하고, 8월에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무인택배함을 활용해 여성 고객을 위한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고객 멤버십 제도 또한 기존 4개로 구분된 멤버십을 3개의 멤버십(VVIP, VIP, 패밀리)으로 변경하며 고객혜택을 확대했다.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터키에 진출한 ‘n11.com’은 3년만에 터키 오픈마켓 시장에서 연간 거래액 기준 1위(2015년 4억5천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2013년 진출 초기부터 무료 셀러존 운영, 지역 셀러 배송 지원 등 오픈마켓 사업자, 판매자, 고객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을 펼친 결과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현재 SK플래닛은 터키 진출에 이어 2014년 3월 인도네시아, 그리고 지난해 4월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일레브니아(elevenia)’, ‘11street’의 이름으로 e-커머스 시장에 진출, 철저한 시장 분석과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태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보도사진] SK플래닛, 한국유통대상 최고상 수상(1).jpg
▲ 8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SK플래닛의 서진우 사장이 ‘서비스혁신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올해 고객편의성을 높인 ‘신뢰’ 정책으로 고객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는 한국표준협회의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9년 연속 1위를 수상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CSI(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 한해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 서비스 등 최적의 쇼핑환경을 강화해온 SK플래닛은 2020년까지 11번가의 총 거래액을 12조 원 이상으로 확대해 롯데, 신세계에 이어 국내 3위 종합유통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SK플래닛 서진우 사장은 “SK플래닛은 11번가를 비롯해 시럽, OK캐쉬백, 프로젝트 앤 등 O2O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유통업계를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소비 경험을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취적인 도전을 통해 국내 최고의 e커머스 사업자로 대도약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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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2016-12-08 22:16:32
11번가는 고객센터가 거지같기로 유명한 곳인데 이런 상도 받네요.
셀러에게 불이익을 당해서 고객센터에 요청하면 알겠습니다 하고 아무것도 전달되지도 않는 참으로 멋진 고객센터. 고객센터가 아니라 셀러보호센터라 불러야 맞겠죠. 11번가에서 물건을 구매할때 그냥 셀러에게 바로 전화합니다. 확인되는게 전혀 없는 고객센터니까. 다른 고객센터와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맛보게 되실거예요.
안내문자를 여러개로 잘라서 마치 반말처럼 잘라 보내요.
~했다. 라고 보내고 다음 문자에 고 합니다. 라고 보내죠. ㅎㅎ 신개념 개무시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문자 보낸 사람 나에게 전화하길 바란다고 남겨놨더니. 셀러가 연락을 바라는건지 고객센터가 연락을 바라는건지 구분이 안돼서 연락을 안한다고 써놓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