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세계 각국의 간식, 과자를 종류별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한 달에 한 나라씩, 매월 새로운 국가의 대표 간식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유럽, 미주, 아시아 등의 국가가 랜덤으로 선정되는 만큼 매달 어떤 나라의 과자가 안방 1열로 도착할지 기다리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정기 구독을 신청하면 매달 그 나라의 대표 간식으로 구성되며 기본 박스 기준 약 6개가량의 스낵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태국이 그 달의 테마라면 태국 역사와 간식을 설명한 책자와 함께 대표 간식인 엑스오 버터캔디·대니쉬 버터쿠키·젤리벨리 후루츠믹스·바닐라 웨이퍼 등을 받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세계 각국의 수입 과자를 정기 배송해주는 스타트업 ‘스낵트립’과 제휴해 선보인다. 배송되는 모든 간식은 정식 수입신고가 완료된 상품이며, 국가 대표 간식이 겹치지 않아 평소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스낵을 경험할 수 있다.
‘스낵트립’ 기본 박스는 3개월 4만3500원(6개월 8만7000원)이며 기본 패키지보다 두 배 많은 간식이 담긴 큰 박스는 3개월 7만3500원(6개월 14만7000원)이다. 정기 구독 기간 동안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1등(1명)에게 황금연휴기간 중 펀샵 상품 구매 횟수에 10만 원을 곱한 금액을 3개월간 적립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등(4명)과 3등(25명)에게는 구매 횟수에 각각 5만 원, 1만 원을 곱해 적립금을 준다. 구매 횟수는 5회로 제한하며 1인당 최대 150만 원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펀샵은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가게’를 표방하며 재미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주 고객층은 30·40대로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덕심 자극 상품을 발굴·판매하며 ‘어른이(어른과 어린이의 합성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양말·그림·오디오 북 등 이색 구독 상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