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에서 제품 하나를 사는데 100만원을 썼다면 올해 빅스마일데이에는 112만원을 쓴 셈이다.
품목별로는 유아동/출산 상품군의 객단가가 지난해 보다 24%나 증가하면서 객단가 상승을 견인했다. 세부 품목으로 출산/육아(26%), 유아동의류(7%) 등이 상승폭이 컸다.
가격대가 높은 가전/디지털 상품군도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구매객단가가 15% 증가했다. 세부품목별로는 영상가전(30%), 노트북/PC(19%), 모니터/프린터(9%) 및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포함된 계절가전(6%) 등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크게 올랐다.
그 외 식품/음료(14%), 의류/패션잡화(7%) 등도 객단가 신장을 보이면서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작년 보다 더 비싼 제품이 팔리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의 흥행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최대 30만원 할인쿠폰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제공한다.
매일 밤 12시마다 업데이트되는 특가딜 상품은 G마켓에서는 ▲LG 휘센 듀얼 에어컨(16일) ▲리큅 와플메이커(17일) ▲베베숲 아기물티슈(18일) 등을 선보인다. 옥션에서는 ▲삼성 제트 무선청소기(16일) ▲라로슈포제 시카밤(17일) ▲필립스 전기면도기(18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김태수 본부장은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특히 역대 규모로 제공되는 쿠폰을 활용해 평소 쉽게 구매하기 힘들었던 고가의 가전제품이나 자녀를 위한 용품에 통 큰 소비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마지막 남은 3일 동안 최대 30만원 할인쿠폰 및 카드사 혜택을 또 한 번 제공해 쇼핑 열기를 끝까지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