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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IT)'써보니..] 플렌테리어 가전 시대 개막...‘LG 틔운’ 팝업스토어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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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IT)'써보니..] 플렌테리어 가전 시대 개막...‘LG 틔운’ 팝업스토어 가보니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10.14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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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식물을 기르는 것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항간엔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정용 식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면 식물을 시들게 하기 십상이라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LG전자는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가정에서 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tiiun)’을 14일 출시했다.
 

▲LG 틔운 팝업스토어 전경
▲LG 틔운 팝업스토어 전경
틔운은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한 제품이다. 사용자는 LG 틔운 내부 선반에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최하단에 있는 선반을 열어 물과 영양제를 넣기만 하면 된다.

LG전자는 LG 틔운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라츠’에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오픈했다. 운영 시기는 이달 15일부터 11월까지다.

LG전자는 이 공간을 ‘식물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한 작품들과 함께 LG 틔운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들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성수동 카페거리에 있어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방문하면서 들르기도 좋다.
 

▲LG 틔운의 모습
▲LG 틔운의 모습
LG 틔운은 소비자가 식물을 키우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는 사실에 집중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로인에 따르면 식물을 키워봤거나 키우는 사람 중 60%가량이 식물을 관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LG 틔운 워터 탱크
▲LG 틔운 워터 탱크
LG 틔운은 씨앗 키트를 넣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주기만 하면 돼 사용법이 간단하다. 물과 영양제를 넣는 시기를 알람으로 알려줘 때를 놓칠 염려도 없다.

또 스마트폰앱 LG 씽큐와 연동해 식물의 성장 단계와 환경을 원격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다. 물과 영양제 보충, 수확 시기 등도 앱이 알려준다.
 

▲LG 틔운 내부
▲LG 틔운 내부
LG 틔운은 다른 LG전자 가전제품들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했다. 인버터 컴프레서로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냉장고의 온도 제어, 정수기의 급수 제어, 에어컨의 공조 기술 등도 활용됐다.

씨앗키트를 보면 한 개 제품에 총 10개의 씨앗이 심어져 있다. 3개의 씨앗키트가 들어가는 선반이 두 개 있어 총 60개의 식물을 한 번에 기를 수 있다. 다만 식물의 종류는 키트마다 정해져 있다.

식물이 자라는 기간은 계절과 관계없이 채소는 약 4주, 허브는 약 6주다. 꽃은 약 8주 동안 자란 후 꽃을 피운다.

현재 씨앗키트는 꽃 3종, 채소 12종, 허브 5종 등 총 20가지가 마련됐다. LG전자는 추후 키트 종류를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기른 식물은 차나 향신료로 사용하거나 건조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 틔운 씨앗키트와 LG 틔운 미니의 모습
▲LG 틔운 씨앗키트와 LG 틔운 미니의 모습
LG 틔운에서 성장한 식물을 옮겨 담아 화분처럼 사용할 수 있는 ‘LG 틔운 미니’도 추후 출시 예정이다.

구독시스템도 있다. 오프라인 매장인 LG전자 베스트샵이나 홈페이지, LG 씽큐 앱 등으로 씨앗키트를 정기 구독할 수도 있다. 또 제품 청소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소비자를 위해 6개월간 무상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증가하는 식물 수요에 맞춰 LG 틔운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식물 생활 파트너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실제 발명진흥회 지식재산평가센터에 따르면 국내 식물재배기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100억 원에서 2023년 5000억 원으로 50배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세계 식물재배기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20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관계자는 “LG 틔운은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를 위한 신개념 가전”이라며 “식물이 처음 싹을 틔우는 발아부터 떡잎을 맺고 성장해 나가는 모든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정서적 만족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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