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 여전업계와 첫 간담회..."규제 합리적으로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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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 여전업계와 첫 간담회..."규제 합리적으로 개선할 것"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11.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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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카드사, 캐피탈, 신기술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계와 첫 간담회를 가졌다. 

17일 금융위워회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여전회사 CEO, 유관기관 등 여전업계와의 첫 간담회에 참석해 여신전문금융업의 발전방향 및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 위원장은 2003년 카드사태 이후 여전업계가 체질 개선 노력 등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온 점에 대해 격려하면서 금융산업도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카드사, 캐피탈, 신기술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계와 첫 간담회를 가졌다. 
▲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카드사, 캐피탈, 신기술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계와 첫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고 위원장은 ▶카드사가 종합 페이먼트(Payment) 사업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 카드사와 캐피탈사가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여전산업의 특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규제 개선 촉구 등을 전했다.

고 위원장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시 도입되는 지급지시전달업을 카드사에게 허용하고 본인신용정보관리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빅데이터분석·가공·판매 및 컨설팅 업무에 추가해 부수·겸영 업무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이페이먼트와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금융수요를 창출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e-커머스, live-커머스에 대한 투자와 진출 등 플랫폼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길도 모색하는 한편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하는 캐피탈사에 대해서는 보험대리점 업무 진출 허용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신기술사업금융사의 창업 신기술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되 소비자 보호 관련 규제는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또 캐피탈사가 부동산 리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데 필요한 제도 지원도 검토하며 카드사 등의 비대면 영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종이 없는(Paperless) 영업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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