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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부터 사기 거래에 사용된 모바일 메신저 계정 조회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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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부터 사기 거래에 사용된 모바일 메신저 계정 조회 가능해져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11.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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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부터 사이버수사국 홈페이지와 사이버캅 어플에서 사기 거래에 사용된 모바일 메신저 계정과 이메일 주소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경찰청은 올해 말부터 사이버수사국 및 사이버캅 내 '사이버사기 피해신고 이력조회' 서비스를 누르면 이같이 조회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와 함께 이날 경찰청에서 '사이버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개인정보위는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인터넷 거래 사기 또한 지속해서 늘어나는 문제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 예방과 구제 대책을 마련해왔다. 이 과정에서 민간 플랫폼 사업자들이 정부 기관 간 정보 공유를 건의했다.

올해 온라인 거래는 작년 대비 19.6% 증가했고, 온라인 거래액 48조2000억 원 중 모바일 거래가 75.5%를 차지했다. 사기 건수는 2017년 9만2636건에서 지난해 17만4328건으로 급격히 늘었다.

이번 협약으로 경찰청은 연말부터 홈페이지와 사이버캅을 통해 사기로 의심되는 휴대전화번호, 계좌번호, 모바일 메신저 계정, 전자우편 주소를 조회하면 최근 3개월간 3회 이상 사이버사기 피해가 신고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사기 의심 거래가 개인 간 거래 플랫폼에서 자동으로 차단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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