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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삼립·오리온·빙그레 등 제과·빙과·양산빵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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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삼립·오리온·빙그레 등 제과·빙과·양산빵 가격 인하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6.03.19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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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와 빙그레, 오리온, 삼립 등 제과·빙과·양산빵 업체들이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맞춰 일부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섰다. 

밀가루와 설탕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라면, 제과에 이어 식품업계 전반으로 인하 움직임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제과, 빙과, 양산빵 등 9개 품목의 제품 가격을 최대 20%, 평균 4.7%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4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되며 유통 채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비스킷은 ‘엄마손파이’ 2종의 가격을 내린다. ‘엄마손파이 ’ 3400원에서 3300원으로 100원 인하한다. ‘엄마손파이 254g’은 6800원에서 6600원으로 200원 내린다.

캔디류는 ‘청포도 캔디’와 ‘복숭아 캔디’ 등 3종을 인하한다. ‘청포도 캔디 153g’과 ‘복숭아 캔디 153g’ 2종은 2500원에서 2400원으로 100원 인하한다. ‘청포도 캔디 323g’은 5000원에서 4800원으로 200원 내린다.

‘기린 왕만쥬’와 ‘기린 한입 꿀호떡’ 등 양산빵 2종의 가격도 낮춘다. 

‘기린 왕만쥬 95g‘는 1500원에서 1400원으로 100원 인하한다. ‘기린 한입꿀호떡 250g‘은 3800원에서 3600원으로 200원 내린다.

빙과류 2종의 가격도 인하한다. ‘찰떡우유빙수설 250ml’은 3000원에서 2800원으로, ‘와 소다맛 140ml 펜슬’은 1000원에서 800원으로 각각 200원씩 내린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등 여러 원가 요인 상승과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확실성 증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생경제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립 역시 '포켓몬 고오스 초코케익', '캘리포니아 호두크림샌드' 등 제품 5종 가격을 평균 5% 인하하기로 했다.

오리온은 ▲배배 ▲바이오캔디 ▲오리온웨하스 3개 제품의 가격을 내린다.

배배는 1500원에서 1400원으로 100원 인하하며 바이오캔디 역시 2000원에서 1900원으로 100원 내린다. 오리온웨하스는 4200원에서 4000원으로 200원 인하한다.

빙그레도 자사 아이스크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하기로 했다.

대상 제품은 ▲링키바(7%)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8%) ▲왕실쿠키샌드 피넛버터(10%) ▲밀키프룻 2종(10%) ▲로우슈거데이 2종(6%) ▲냠(8%)이다. 

이번 인하로 대상 제품의 출고가는 평균 8.2% 인하될 예정이며 적용일은 4월 1일부터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제 정세 불안과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자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당 및 제분업체들이 정부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 밀가루와 설탕 가격을 인하하면서 식품업계 전반에 가격 인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 4곳이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14.6% 인하했다. 

CJ제일제당, 대상 등 6개 업체들도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3~6% 내리기로 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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