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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해외직구 거래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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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해외직구 거래 주의하세요"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11.25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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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블랙프라이데이(26일)를 앞두고 해외직구 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에 주의해달라고 25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접수된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3만5007건이다. 이 중 11~12월에 접수된 상담만 6678건으로 전체의 19.1%을 차지한다. 

한국소비자원은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해 소비자가 할인 기간에 물건을 구매하지 못하는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한정 수량 할인 광고 등을 보고 성급히 구매를 결정하지 말고, 물품 배송 현황 등을 자주 확인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카드 결제 후 판매자와 연락이 닿지 않거나 배송 현황이 확인되지 않으면 증빙 자료를 준비해 신용카드사에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차지백은 국제거래에서 소비자가 피해를 본 경우 신용카드사에 거래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울러 국내 사업자 관련 피해는 1372소비자상담센터, 해외 사업자 관련 피해는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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