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LNG 이중연료 추진 시스템과 다양한 연료 절감기술이 적용돼 해상 환경규제 대응이 가능하다. 이 선박들은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선 운임 강세 지속되고 LNG 이중연료 추진 선박으로의 교체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컨테이너선 신규 발주세는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총 8척, 13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88억달러의 15%를 달성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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