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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앞세워 NFT 예술 작품 분야 콘텐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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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앞세워 NFT 예술 작품 분야 콘텐츠 사업 추진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2.03.16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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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레드 TV의 강점을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을 확대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LG전자는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의 자회사인 서울옥션블루와 협업해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예술 작품 분야 콘텐츠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값을 매기는 기술이다. NFT 작품은 복제가 불가능해 원작과 같은 가치를 인정받는다.

양사는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NFT 미술 분야의 신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서울옥션블루가 진행하는 NFT 작품 경매와 전시에 참여하는 고객은 LG 올레드 TV의 섬세한 화질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먼저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화백의 대표작인 우주(Universe, 05-Ⅳ-71 #200)의 NFT 작품이 이달 22일 첫 경매에 들어간다. 이 작품은 원작에 표현된 푸른색의 무수한 점들이 원을 그리며 빨려 들어가는 느낌의 디지털 무빙 아트로 재탄생했다. 

양사는 NFT 콘텐츠·서비스 생태계 구축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양사 협업이 고화질 TV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올레드 갤러리(OLED Gallery) 서비스와의 시너지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올레드는 예술 작품이 표현하는 다채로운 색채와 섬세한 표현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TV”라며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아우라(Aura)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달 초 LG전자는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 스타트업 핀즐과 함께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이 행사에서 핀즐은 LG전자의 올레드TV 갤러리 앱에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 감상할 수 있는 큐레이션을 맡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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