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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하반기 210명 규모 신입행원 채용... 전역장교 대상 전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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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하반기 210명 규모 신입행원 채용... 전역장교 대상 전형 신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8.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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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올해 하반기 210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우리 히어로 ▲디지털/IT ▲보훈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6개 부문이다. 

우리 히어로 부문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전형으로 전역(예정) 장교를 대상으로 도전정신과 책임감, 직무 적합도를 심층 평가해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은행 측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역(예정) 장교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등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우리히어로 부문은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디지털/IT부문은 1차 면접과 코딩 테스트가 함께 실시된다. 3번의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역량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설명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들은 입행 후 미래 영업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제공되고 디지털/IT 부문 인원은 1년 간 영업점 근무를 통해 영업현장 프로세스를 익힌 뒤 관련 본부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금융인으로서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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