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0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3124억원(연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기준)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결 세전이익은 1조7238억원, 6%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1조1976억원, 5% 감소했으며 투자손익은 48.6% 증가한 5194억원을 기록했다.

장기 보험손익은 보장성 유지율 개선 및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를 통한 손익 재원 확대로 5.3% 증가한 9048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보험은 누적된 보험 요율 인하에 따른 손해율 상승에도 사업비 효율 개선으로 손익 1493억원을 기록했다. 일반 보험손익도 18% 감소한 1165억원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