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대표 김형대)이 2분기 매출 652억 원, 영업이익 4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5.5%, 48.8% 각각 증가한 수치다.

'승리의 여신: 니케' 매출이 지난해 372억 원과 비슷한 수준인 385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스텔라 블레이드'가 259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증가했다. 

하반기에도 니케의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꾸준한 인기가 판매량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현재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현재 출시된 작품들의 성공을 기반으로 차기작인 '프로젝트 위치스(Project Witches)'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니케의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가 하반기에 많이 배치돼 있고, 스텔라블레이드는 꾸준히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